'메이스 대체' KCC, 조이 도시와 계약...터리픽12는 마커스 킨으로

2019-09-17     최정서 기자
(사진=KCC)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제임스 메이스의 합류가 불발됐던 KCC가 새로운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KCC는 지난 시즌 LG에서 활약한 메이스를 외국선수로 영입했다. 그러나 시즌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서 메이스가 개인 사정으로 팀에 합류할 수 없음을 알려왔고, 이후 KCC는 대체 선수를 물색해왔다.

우여곡절 끝 KCC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선수는 조이 도시. 206cm의 신장에 129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도시는 센터와 파워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자원. 2008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3순위로 지명된 그는 휴스턴, 새크라멘토, 토론토 등을 거쳤다. 또한 그는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KCC는 현재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터리픽12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마커스 킨이 KCC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