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앱, 접속 지연‧오류

2019-09-16     김백상 기자
(사진=KB국민카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B국민카드가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첫날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앱) 접속이 지연되는 등 일부 오류 현상을 빚었다.

국민카드는 점검을 진행한 추석 연휴에 이어 오늘(16일) 오전까지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KB국민카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홈페이지/모바일 서비스 지연 현상 안내’라는 공지가 뜨면서 실행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서비스 이용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추석 연휴 시작인 지난 12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KB국민카드 차세대시스템 오픈’에 따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일부 거래 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이 기간 KB국민카드 인터넷 결제를 비롯해,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등 일부 거래가 일시 중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