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논현동 신사옥 2일 입주

2019-07-02     김건완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 사옥을 마련하고 논현동 시대를 시작하는 사옥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2일 논현동 시대를 맞은 스페셜코리아 새 사옥 오픈 기념식 모습. 사진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왼쪽 네 번째)과 나경원 명예회장(왼쪽 다섯 번째), 롯데그룹 황각규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 및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새로 이전한 사옥 오픈 기념식에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과 나경원 명예회장, 대한민국 헌정회 유경현 회장, 롯데그룹 오성엽 사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선수와 아티스트, 후원사, 장애인 체육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현판식, 기념사, 감사패 수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은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은 “이번 사옥 마련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더욱 다양한 방안으로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지원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5층 슈퍼블루홀을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음악 연습 공간으로 마련 했으며,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