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주현, 윤성환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2호 홈런

2019-06-20     이상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정주현(29)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주현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주현은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성환의 125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정주현은 4월 30일 KT전 이후 51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LG는 1회 현재 정주현의 홈런으로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대구=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