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 대표팀 감독에 이성열 유신고 감독

2019-05-15     이상민 기자
<사진=대한소프트볼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수원 유신고등학교 이성열 감독이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지난 13일 도곡동 야구회관(KBO)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청소년대표팀 감독에 이성열(유신고), 유소년대표팀(15세 이하) 감독에 윤영보(수원북중) 그리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성인대표팀 감독에 윤영환(경성대), 코치에 이재헌(동아대)을 각각 선임했다.

선임된 감독들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와 2019년도 국제대회에서 야구국가대표팀을 이끈다.

협회는 각 급 야구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앞서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공모했다.

이후 각 분야별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진행하여 지도자 선발을 마무리했다. 향후 협회는 각 급 대표팀의 강화훈련 및 파견을 위하여 각 분야별 코치를 선임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