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채드벨 상대 추격의 솔로 홈런...시즌 6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팀이 2-4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그는 상대 투수 채드벨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15m.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은 롯데 전준우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KT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3-4 한 점차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