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미스트롯' 최종 탈락.. 장윤정 오열 이유

2019-04-05     이은미 기자
<출처=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미스트롯' 김양이 최종 탈락의 불운을 맞았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진행돼 김양과 정미애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미애는 '쓰리랑'을 선곡해 무대에 섰고 김양은 '잡초'를 들고 무대에 올라 여운이 짙게 남는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결과는 6대 5 정미애의 손을 들어 주었다.

패자 부활전으로 간 김양은 아쉬운 탈락을 했고 이에 장윤정은 눈물을 글썽이며 "너무 어려운 선택이었다. 오늘처럼 치열하게 회의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양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 무대를 보였다. 그걸 인정할 때 떨어뜨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고 김양 역시 자신의 탈락에 대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