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NC 베탄코트, 엔트리 제외... 재활팀으로 이동

2019-03-27     이한주 기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부상 병동’ NC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NC는 다이노스는 27일 햄스트링을 다친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김영규를 등록했다.

베탄코트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서 11회말 1루 베이스 러닝 후 오른쪽 햄스트링에 근긴장이 발생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NC는 베탄코트가 트레이닝 파트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치료했으며 28일 재활팀(D팀)에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NC 재활팀에는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 등 시범경기 기간에 다친 주축 선수들이 재활을 받고 있다. 나성범과 구창모는 각각 왼쪽, 오른쪽 내복사근을 다쳤고, 박민우는 허벅지 염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NC는 외국인 주포 베탄코트까지 빠지며 시즌 구상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