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유망주' 지근,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

2019-03-20     최정서 기자
<사진=대한체육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3월 18~23일/프랑스 파리)에 참가한 지근(충북 금천고)이 대회 둘째 날인 19일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회장 김길두)은 남자 개인전에 박동혁(경기 광남고), 지근(충북 금천고), 여자 개인전에 정영선(한국체대), 홍소리(부평구청)이 참가했다. 예선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지근은 준결승전에서 300점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핀란드의 Ahokas Jesse를 만나 235-224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2인조 예선에서는 A조 여자 1위, 남자 2위로 경기를 종료했다. B조 경기 결과에 따라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