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업그레이드된 욕 스킬과 그가 돌아왔다

2019-02-09     이은미 기자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의 막이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일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정보석이 등장해 아기 엄마가 된 영애씨와 한판 붙는 장면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김현숙 분)는 남편 이승준과 함께 서울에 가기로 했지만 이승준이 일 때문에 못가게 됐고 남겨진 이영애는 아이와 단둘이 버스를 타고 서울에 가야 했다.

이영애의 바람과 달리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이는 계속 울었고 이에 모든 승객들이 짜증을 내 할 수 없이 이영애는 아이에게 젖을 줘 울음을 멈추게 했다.

이때 휴대전화롤 야구 경기를 보던 정보석의 이어폰이 이영애 쪽으로 떨어져 이어폰을 주우려던 정보석은 이영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는 이영애가 아이에게 젖을 물리다 그대로 잠들어 버려 가슴이 다 나와있었던 것.

이에 너무 놀라 정보석은 넘어져 얼굴에 상처가 났고 미안한 이영애는 얼린 모유팩을 주며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영애가 준 것이 모유팩임을 알아 화가 난 정보석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이영애에게 '맘충'이라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

화난 이영애는 그를 쫓아다니며 "맘충이라니? 당신은 개저씨다. 당신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냐?"라며 정보석과 한 판 붙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