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호근 아내 무속인 된 남편과 사는 기분?

2019-01-08     이은미 기자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사람이 좋다'에 정호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로 활동하던 중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활동중인 정호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람 일을 한 치 앞도 모른다. 내가 한복을 입고 방울을 흔들며 어떤 영적인 기운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상담을 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냐"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남편을 보면서 그의 아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내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그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당시에는 정말 이 사람과 못살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아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을 향해 손가락질 했다"라고 가슴아픈 고백을 했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