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업은행, 인삼공사 3-0 완파하며 3연승...조 1위 질주

2018-12-13     김백상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완파하면서 3연승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IBK기업은행이 한국인삼공사를 3-0으로 꺾으며 3연승을 기록 조 1위를 지켰다. / 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12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13)으로 완파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두면서 9승 4패(승점 26)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업은행은 어도라 어나이가 16점으로 팀 최고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희진, 고예림, 김수지(이상 10점) 등 주전선수들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반면 인삼공사의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가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버그스마의 공백을 떼우지 못한 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졌다.

최은지(10점)가 고군분투했지만, 공격력 대결은 물론 블로킹(2-8)과 서브(0-4) 싸움에서 모두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