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박2일 캠프 열어

2018-11-29     박상건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4~25일 강원도 강릉 오죽헌, 경포해변 및 자작나무숲 힐링캠프 등에서 1박2일 캠프 ‘즐거운 시작’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참여해온 프로그램에 대한 정리 및 평가와 졸업 후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사진=포천시)

참가 청소년들은 ‘교육의 중요성 인식하기’를 시작으로, ‘추억 회상하기’, ‘추억 새기기’, ‘추억 만들기’, ‘추억 더하기’와 같은 다섯 가지 테마를 가지고 강릉 오죽헌 방문, 자작나무 공예, 레크리에이션, 펀(FUN)아처리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쌓고 선생님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졸업 후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는 말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