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이장가족 한마음대회

2018-11-23     박상건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이장가족의 화합의 장인 ‘2018 양구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21일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장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구 이장대회(사진=양구군)

오전 10시30분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및 가족, 초청인사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11시부터 진행되었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본격적인 화합행사가 시작됐다.

질서 팀(양구읍, 방산면)과 배려 팀(남면, 동면, 해안면)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체육경기는 족구와 피구 경기로 진행되고, 화합행사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방 자치행정의 뿌리인 주민들의 작은 대표인 이장과 행정 간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이장들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면서 “군민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해 다함께 잘 사는 양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