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지베버증후군, 태어날 때부터 얼굴의 반을 뒤덮은 붉은 반점

2018-11-14     김지혜 기자
<출처=EBS1 '메디컬다큐 7요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스터지베버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EBS1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는 스터지-베버(-디미트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민혜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민혜 씨가 겪고 있는 스터지 베버 증후군은 희귀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뇌의 미세혈관구조에 영향을 주는 신경피부 증후군이다.  

피부 뿐 아니라 뇌에도 혈관종이 생겨 신경 증상(경련, 편마비, 지능 장애 등)을 보이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종이 다른 장기로까지 퍼져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