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숙 그는 누구? 서울대 성악과→가수의 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최양숙이 화제다. ‘불후의 명곡’ 가수 최양숙 특집이 펼쳐진 것.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박유덕, 박정원과 영지, 김용진, 벤과 하은, 정세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 총 6팀이 출연해 최양숙의 명곡을 풀어냈다.

최양숙은 1938년 태어나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촉망받던 성악 유망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1959년 KBS 라디오 드라마 ‘어느 하늘 아래서’의 주제가를 부르며 가수의 길을 걷게됐다.

이후 최양숙은 ‘황혼의 엘레지’로 스타덤에 오르며 과거 1960~70년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샹송 가수로 역사에 남아있다.

또 최양숙은 1966년 제 2회 TBC 방송가요대상에서 최희준과 함께 남녀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