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동영상 협박, 성관계 장면 직접 확인한 후 좌절 '누리꾼 분노 폭발'

2018-10-04     이은미 기자
사진=연합뉴스TV 화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사생활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사생활 동영상을 보냈다. 이를 확인한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그럼에도 A씨는 구하라에게 또 다른 동영상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동영상에 대해 구하라는 A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한 적이 있으며, 당시 분명히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3일 A씨와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으나 A씨가 폭행을 부인하며 첨예한 대립이 계속됐고, 각각 하루 차이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A씨를 협박 등의 이유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