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검사외전', 강동원 작품 최초 900만 作

2018-09-26     이은미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영화 '검사외전'의 최종 스코어가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의 누적 관객수는 903만6255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 52만 명을 동원하며 '암살', '베테랑', '도둑들' 역대 천만 영화의 기록을 가뿐히 넘긴 '검사외전'은 이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도 약 보름간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검사외전'은 같은 시기에 개봉했던 마블 히어로무비 '데드풀'(팀 밀러 감독)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에도 꾸준한 관객동원에 성공하며 900만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이로써 강동원은 종전 자신의 최고 흥행작인 '전우치'(최동훈 감독, 600만 명)의 기록을 깨고 배우 인생 최초로 900만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