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남 카우르, '서프라이즈'가 주목한 수염 난 여자 모델 '눈길'

2018-09-16     신지선 기자
사진=MBC 화면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모델 하르남 카우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르남 카우르는 사진작가 브록 엘 뱅크가 연 수염이 난 사람들의 사진을 찍은 전시회의 사진 중 유일한 여성 모델이었다.

모델을 꿈꿨던 하르남 카우르는 11살 때부터 얼굴, 팔, 가슴, 다리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 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

이후 하르남 카우르는 따돌림으로 우울증을 겪었지만 자신의 수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하르남 카우르는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동영상 채널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