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 '라라랜드' 통해 15년 만 복귀한 이유는? "사람에 상처 있었다"

2018-09-16     김지혜 기자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제니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한 이제니는 현재 LA에서 웹디자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이날 이제니는 "너무 어릴 때 일해서 가식적인 모습이 있었던 것 같다. 달라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예계 은퇴의 이유에 대해 이제니는 "바보같이 순진했다. 연기가 하고 싶은데 사람들에 대한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니는 "일부러 이미지를 변신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제니는 "예전에는 좀 상처 받고 그랬던 게 있지만 상처 받아도 쌓아놓고 있지는 않았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