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장애인] '2018 광주광역시 보치아 어울림대회’ 30일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보치아 동호인 한마당 잔치 100여명 참여

2018-06-29     김건완 기자

[데일리스포트한국 김건완 기자] 2018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가 30일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보치아 동호인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광주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틔움피닉스 보치아 클럽을 포함한 10개 클럽 동호인 32명이 비장애인 참여자와 짝을 이뤄 보치아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7월 8일 개최된 '2017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2인조 보치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진행은 동호인들간 실력을 고려해 조를 편성한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트너가 돼 BC1, BC2, BC3, BC4 경기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비장애인 참여자들은 별도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은 “이번 보치아 어울림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홍보와 우리 지역의 보치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어울림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생활체육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