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광주장애인생활체육 테니스어울림대회’ 15일 열려

2018-06-14     김건완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8 광주장애인생활체육 테니스어울림대회가 15일 광주광역시 염주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광주장애인생활체육 테니스어울림대회 경기 모습 <사진=광주장애인생활체육 제공>

이번 대회는 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와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온 호남지역 장애인테니스협회 동호인을 비롯해 광주서구테니스협회, 투 바운드 클럽의 비장애인 동호인들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진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 선수는 투 바운드까지 인정하는 장애인테니스 룰을, 비장애인 선수는 일반 테니스 경기규칙을 적용해 어울림 대회 특성을 살린 상호간의 경기력 향상과 유대감을 나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서 광주장애인테니스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