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나성범-이정후-구자욱 등 야구꿈나무 멘토 나선다

2017-11-10     김환배 기자
매년 12월 진행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은 프로야구선수협회소속 프로 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제공=에이치아이씨>

이대호(롯데), 구자욱(삼성), 나성범(NC), 이정후(넥센) 등 30여 명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지도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이벤트인 '빛을 나누는 날' 행사가 다음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주관사인 에이치아이씨가 10일 밝혔다.

'유소년 야구 클리닉-빛을 나누는 날' 행사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 100명씩 15일까지 모집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3~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라면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또한 올해 크리닉에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작녀까지는 유소년 참가자들의 동반자에게만 입장과 관람이 허용됐으나 올해에는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박세동 에이치아이씨 대표는 "해가 거듭할수록 유소년과 부모들의 괌싱이 커지고 있다"며 "시즌 중에 경기에 매진한 선수들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멘토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에이치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