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아이스하키, 평창올림픽 일정 확정…한국, 2월 10일 첫 경기

2017-09-26     김건완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제공=대한아이스하키협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 남녀 아이스하키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는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에서 나눠 열린다. 남녀 결승전을 포함해 남자부 경기 대부분은 강릉하키센터, 여자부는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하고 전 경기가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내년 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스위스와 B조리그 첫 경기를 한다. 이어 12일 오후 9시 10분 스웨덴과 두 번째 경기, 14일 오후 4시 40분 일본과 세 번째 경기를 한다.

남자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10분 체코, 17일 오후 4시 40분 스위스, 18일 오후 9시 10분 캐나다와 격돌한다.

경기 장소는 모두 강릉하키센터다. 

여자부 결승은 22일 오후 1시 10분에, 남자부 결승은 25일 오후 1시 10분에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