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스포츠클럽 등록하고 지원받자"

대한체육회, 지역스포츠클럽공모...10월 13일 까지

2017-09-01     유승철 기자
2017 서울시 클럽 농구 시민 리그<제공=서울시체육회>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스포츠클럽 공모가 시작된다.

대한체육회는 10월 13일까지 2017년 2차 신규 지역스포츠클럽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 11~13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향유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2022년까지 ‘1시군구 1스포츠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7년 7월 현재 지역형(49 곳), 거점형(3 곳) 총 52개 공공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선정 개소는 전국 22개소(대도시평 11개, 종소도시형 1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면 대도시형은 연 3억 원, 중소도시형은 연 2억 원의 지원금을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클럽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1개 이상 체육 시설을 확보해야 하며, 지원금의 10% 이상 지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자치단체만 해당된다.

제출 서류는 출력물(총 15부)과 파일(USB) 모두 제출해야한다.(우편 또는 방문)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육성부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공모 개요와 서류 작성방법 및 공모세부 내용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스포츠클럽 공모를 독려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설명회는 9월 6일 대한 체육회 회의실에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7일 대전시체육회관, 8일 광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2일 부산시체육회관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