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축구협회, 성균관대 축구부에 ‘축구머신’ 기증

2017-08-17     유승철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와 한국다문화축구협회가 지난 16일 오후 수원성균관대학교 축구부에 축구머신(축구공발사기)을 기증했다.

성균관대학교 설기현 감독(가운데)과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 강석홍 회장과 성균관대 축구부 선수들. <제공=대한직장인축구협회> 

이번 선물은 강석홍 회장이 설기현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다음 대회의 우승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증한 축구머신은 사람이 직접 킥을 해서 연습하던 방식을 기계가 대신해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고 자유자제로 공의 속도와 각도를 조정할 수가 있어 골키퍼의 연습과 선수들이 문전에서 슛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는 직장인들과 사업주간의 거리를 좁히고 원활한 소통으로 회사발전과 더불어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다문화축구협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다문화가족들이 축구를 통해 나라별 장벽을 허물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다음 직장인축구대회는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