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롤러 국가대표 삼총사', 롤러시도대항대회 6연패 견인

2017-08-08     김환배 기자
<제공=대한롤러스포츠연맹>

충청북도 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과시했다.

충북은 지난 5~8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총점 209점을 기록,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오는 9월 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정병희(서원고), 강수진(한국호텔관광고), 이예림(솔밭중) 등 국가대표 유망주 삼총사가 금메달 8개를 합작했다.

한편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21∼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스피드 종목 남녀 각 6명, 프리스타일(슬라럼) 남자 1명, 지도자 2명 등 총 16명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