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 양양 BMX경기장에서 전국학생BMX대회 개최

2017-07-20     김경동 기자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BMX대회 모습(사진=대한자전거연맹)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의 자전거를 이용해서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스포츠 BMX대회가 열린다. 내달 19~20일 양양 BMX경기장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BMX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46회째를 맞으며 BMX 인구의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순수 학생 사이클 선수 대상의 경기로서 부별 개인 타임트라이얼인 BMX TT을 비롯하여 BMX TT 단체전, BMX 레이싱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8까지이며, 각 부문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주어진다. 또 경기 실적에 따라 특별상,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출전선수는 반드시 20인치 바퀴의 BMX 자전거 사용 및 UCI 규정을 준수하여야 하며, 경기 중 풀페이스 헬멧을 벗은 선수는 즉시 실격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