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유희관 상대 역전 투런포

2016-05-10     김태우 기자

[OSEN=인천, 김태우 기자] SK 김성현(29)이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성현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3회 2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의 130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성현의 시즌 4호 홈런. 지난 주말 3연전에서 실책으로 아쉬움을 남긴 김성현이 기분 전환이 될 만한 홈런을 터뜨렸다. SK는 3회에만 5점을 내며 5-3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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