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3경기 만에 선발 복귀… 6번 1루수

2016-04-20     선수민 기자

[OSEN=수원, 선수민 기자] kt 위즈 내야수 김상현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t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상현을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휴식 차원에서 지난 15일 수원 SK 와이번스부터 2경기 연속 결장했는데, 3경기 만에 복귀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3리(37타수 9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17일 수원 SK전에선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kt는 김상현이 선발 복귀하면서 타선에 한층 힘이 생겼다.

이날 선발로는 이대형(중견수)-하준호(좌익수)-앤디 마르테(3루수)-유한준(우익수)-이진영(지명타자)-김상현(1루수)-박경수(2루수)-김종민(포수)-심우준(유격수)이 출전한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