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괴체, 독일-이탈리아전 최고 평점

2016-03-30     이균재 기자

[OSEN=이균재 기자] 마리오 괴체가 독일-이탈리아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서 열린 이탈리아와 친선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995년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이탈리아를 대파하며 잉글랜드전 2-3 역전패의 충격을 깨끗이 씻어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괴체에게 양 팀 최고점인 7.8을 매겼다. 괴체는 이날 1-0으로 앞서던 전반 45분 독일의 추가골을 넣었다.

독일의 요나스 헥토르(1골)가 괴체와 같은 7.8점을 기록하며 MOM을 차지했다. 독일의 공격을 이끈 율리안 드락슬러와 토마스 뮐러가 나란히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4골을 허용한 이탈리아의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4.8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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