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45분' 스완지,

2016-03-03     이균재 기자

[OSEN=이균재 기자] 기성용(26)이 45분 뛴 스완지 시티가 아스날에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날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1분 시구르드손과 교체 아웃됐다.

기성용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시구르드손과 바통을 터치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기성용에게 팀내 최저인 평점 6의 혹평을 내렸다.

스완지는 전반 15분 캠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라우틀리지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윌리엄스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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