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스웨덴 오픈 기권

2014-07-11     이균재 기자




[OSEN=이균재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스웨덴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윌리엄스는 14일부터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리는 WTA 투어 스웨덴 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100% 회복되지 않았다"며 11일 불참을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이달 초 윔블던 여자 복식 경기 도중 바이러스성 질환 진단을 받아 기권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다시 완벽한 모습으로 코트에 서고 싶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다음 주부터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면 좋겠다"고 복귀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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