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G 연속 홈런 폭발 '개인 최다 24호'

2015-09-20     이상학 기자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두산 간판스타 김현수가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김현수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9-3으로 리드한 6회초 무사 1,3루에서 정대훈의 3구째를 받아쳐 우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 110m, 시즌 24호 홈런.

지난 18일 대구 삼성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4개의 홈런은 지난 2010년과 함께 개인 한 시즌 최다타이 기록이다. 3회 희생플라이에 이어 스리런 홈런까지 4타점을 추가한 김현수는 시즌 108타점으로 개인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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