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 데뷔 첫 3번타자 선발출장

NC 김종호, 데뷔 첫 3번타자 선발출장

  • 기자명 이상학 기자
  • 입력 2015.09.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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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NC 외야수 김종호(31)가 데뷔 후 처음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다.

김종호는 18일 대전 한화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호가 1군 경기에서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NC는 3번 김종호, 4번 에릭 테임즈, 5번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새롭게 구축했다.

김종호는 지난 16일 마산 kt전에도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경기가 1회를 끝으로 우천 노게임 선언되는 바람에 3번 출장 기록이 무효 처리됐다. 17일 대전 한화전에는 익숙한 2번으로 복귀했지만, 이날 다시 첫 3번타자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종호는 올 시즌 120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 117안타 4홈런 34타점 84득점 38도루를 기록 중이다. 주로 2번 타순에서 1번 번타자 박민우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이날은 1번 박민우, 2번 김준완으로 테이블세터가 꾸려지면서 김종호가 3번으로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 김준완(중견수) 김종호(좌익수) 테임즈(1루수) 나성범(우익수) 이호준(지명타자) 손시헌(유격수) 지석훈(3루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재크 스튜어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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