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세호 기자]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선발투수로 에버렛 티포드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3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서 뛰었던 좌투수 티포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티포드는 직구 최고 구속 150km로 빠른 공을 던지고,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장점이다. 계약 조건은 연봉 50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내용은 선수 요청에 의해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티포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45경기에 출전, 3승 5패, 평균자책점 4.25(마이너리그 통산 54승 35패, 평균자책점 3.80)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선 3경기 출장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티포드는 오는 4월 2일에 입국할 예정이다.
성 명 : 에버렛 티포드(Everett James Teaford)
국 적 : 미국
생년월일 : 만 29세 (1984년생)
체격조건 : 183cm, 75kg
출신학교 : 조지아 서던(Georgia Southern) 대학교
드래프트 : 2006년 캔자스시티 12R 지명
투 타 : 좌투좌타
이로써 LG는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완료하고 2014시즌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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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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