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민한-이혜천 1억원 계약 '연봉협상 완료'

NC 손민한-이혜천 1억원 계약 '연봉협상 완료'

  • 기자명 이상학 기자
  • 입력 2014.0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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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우찬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4년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NC는 8일 투수 손민한(39) 이혜천(35)과 나란히 1억원에 계약하며 2014년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외 전지훈련으로 연봉 협상을 진행하지 못하며 미계약자로 남았던 손민한-이혜천과 계약을 마무리지으며 연봉 협상을 끝냈다.

지난해 연봉 5000만원에 NC와 계약한 베테랑 손민한은 28경기에서 5승6패9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활약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며 노련미 가득한 피칭으로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한 그는 다시 억대 연봉으로 복귀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NC로 넘어온 좌완 이혜천은 지난해 연봉 2억원에서 절반이 깎인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 1군 1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11.57에 그쳤고, 40인 보호명단에서 제외돼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부름을 받았다.

rainshin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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