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아스톤 빌라 1-0 격파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아스톤 빌라 1-0 격파

  • 기자명 서정환 기자
  • 입력 2015.03.22 01: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SEN=서정환 기자]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 시티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햄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후반 42분 터진 고미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격파했다. 스완지 시티는 승점 43점으로 9위서 8위로 뛰어올랐다.

기성용은 변함 없이 선발 출전해 존조 셀비와 함께 스완지 시티 허리를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고미스,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이 전방에서 골사냥에 나서는 공격적인 진형을 취했다.

두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헛심 공방을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비겼다. 미드필드 싸움을 치열했지만 결정적 슈팅으로 연결이 되지 못했다.

지루한 공방 끝에 두 팀은 0-0으로 비길 상황이었다. 이 때 스완지 시티가 번뜩였다. 후반 42분 몬테로의 패스를 받은 고미스가 극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19분 시구르드손을 빼고 몬테로를 교체로 넣은 개리 몽크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 결국 스완지 시티는 후반전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쟁취했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