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논문 표절, IOC 반응은 어떻게 될까?

문대성 논문 표절, IOC 반응은 어떻게 될까?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4.02.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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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37) 국회의원의 국민대 박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결론났다.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는 27일 "문대성 의원의 박사 논문 표절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본조사 결과,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던 예비조사 결과를 그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표절 결론을 이미 전날(26일) 문대성 의원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는 지난 2012년 4·11 총선 당시 문대성 의원의 논문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했다. 그 해 4월 예비조사 위원회는 "'심각한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문대성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것은 물론 동아대학교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그러나 문 의원은 이후 학교 측에 소명기회를 달라며 재심을 요청했다. 국민대는 본조사에 들어갔으나 2년 가까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 사이 새누리당은 지난 20일 "문대성 의원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체육계에서 큰 일을 하고 있다"며 복당을 승인하기도 했다.

특히 본 조사 결과에 따라 그간 유보적이었던 IOC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IOC는 본조사 결과가 나올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대성 논문 표절에 대해 네티즌들은 "문대성 논문 표절, 정말 실망이다", "문대성 논문 표절, 답답하다", "문대성 논문 표절,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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