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후계자' 그루이치, 89억에 리버풀 이적

'제라드 후계자' 그루이치, 89억에 리버풀 이적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5.12.24 05: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SEN=우충원 기자] 세르비아의 유망주 마르코 그루이치(19,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리버풀 이적이 결정됐다.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세르비아 유망주인 그루이치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그리고 이적료는 510만 파운드(약 89억 원)이다"고 보도했다.

최고의 유망주인 그루이치에 대해 리버풀 뿐만 아니라 안더레흐트와 슈투트가르트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직접적인 관심을 보였고 결국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그동안 그루이치의 리버풀 이적설은 꽤나 알려졌던 사실. 즈베즈다의 단장 즈베즈단 테르지치는 최근 세르비아 언론을 통하 "우리는 크리스마스전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끝마칠 것이다. 계약기간은 5년이 될 것이며 그루이치는 리버풀의 상징인 스티븐 제라드의 8번을 물려받을 것"이라 밝혔다.

일단 리버풀은 임대로 그루이치를 영입할 전망이다. 올 시즌을 마치고 난 뒤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