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앰배서더 박지성과 함께...다문화가정 한가위 행사

에어아시아, 앰배서더 박지성과 함께...다문화가정 한가위 행사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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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박지성 앰배서더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한가위 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 고유 명절의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그 의미와 유래 등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박지성 앰배서더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다 함께 한가위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추석의 의미와 전통음식에 대한 조상의 지혜와 정성을 알아보며, 민속놀이 체험도 하는 등 다채로운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행사 후에는 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 아일랜드에서 행복한 가족 나들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지성 앰배서더는 "오랜 해외 체류로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이렇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송편을 빚어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아이들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모두들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성 앰배서더는 초대된 어린이 중 축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에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이날 참석한 가정 중 한 번도 외가를 방문해보지 못한 가정을 선정해, 엄마의 모국에서도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하는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올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한국을 취항하는 노선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말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에어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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