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이란] '제코 선제골' 보스니아, 전반서 1-0 리드

[보스니아-이란] '제코 선제골' 보스니아, 전반서 1-0 리드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4.06.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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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에딘 제코가 이란을 탈락의 위기에 몰아 넣었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이하 보스니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이란과 F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에딘 제코가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2패를 당한 보스니아는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이란을 맞아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에딘 제코를 앞세워 이란의 수비진을 괴롭힌 보스나이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지난 2경기서 수비축구로 빈축을 샀던 이란은 보스니아의 공격 축구에 당황했다. 좀처럼 반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다.

꾸준히 공격을 펼친 보스니아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코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낮게 깔리면서 이란의 골네트를 흔들며 1-0으로 앞섰다.

이란도 곧바로 이어진 공격서 마수드 쇼자에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며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이란은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공격진을 두툼하게 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이란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전반은 보스니아가 1-0으로 앞선채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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