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 ‘플레이엑스포’ 25일부터 킨덱스에서 열려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25일부터 킨덱스에서 열려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7.05.22 15:31
  • 수정 2017.11.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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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장, 코스프레 쇼, 프로게임팀과 게임대결 등 이벤트도 다양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함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로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다.

‘2017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게이머를 비롯한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VR/AR 게임부터 추억의 게임까지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상화가 ‘GYRO VR’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와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VIVE VR’, ‘또봇VR’ ▲HO엔터테인먼트의 ‘인천상륙작전 1950’ ▲네비웍스의 ‘RealBX VR’ ▲엠라인스튜디오의 VR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for Kakao’를 비롯해 웹젠의 ‘아제라: 아이언하트’와 핀콘의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의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이고, 유니아나는 뮤직 아케이드 게임 ‘노스탤지어’와 블랙홀 프라이즈, 드럼매니아, DDR 등을 준비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
[사진제공=경기도청]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철권, 스트리터파이터 등을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레트로(옛날 게임)장터에서는 레트로 게임 구매, 게임 대회, 퀴즈 대회 등을 연다.

아울러 참관객들은 ‘펜타스톰 e-sports 대회’를 비롯해 ‘PlayX4 R/C 온-로드 챔피언십’, 추억의 게임 ‘철권7 전국대회’, 국내 인기 e-sports팀 락스타이거즈의 ‘팬들과의 게임대결’, ‘코스프레 대회’ 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해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해부터 플레이엑스포로 탈바꿈, 대한민국의 차세대 게임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해 수출상담회와 게임창조오디션이 마련돼 있으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7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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