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 내년에도 요미우리 지휘봉 잡는다

하라 감독, 내년에도 요미우리 지휘봉 잡는다

  • 기자명 손찬익 기자
  • 입력 2014.09.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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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내년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요미우리는 지난 2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79승1무57패를 기록한 요미우리는 2위 히로시마(72승2무64패)의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요미우리의 리그 우승은 통산 36번째고 2012년부터 3년 연속이다. 단일리그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45번째 대기록이다.

하라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 만료될 예정. 하지만 구단 수뇌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내년에도 감독직을 맡을 듯. 27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도쿄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시라이시 고지로 요미우리 구단주는 "하라 감독의 연임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아베 신노스케, 무라타 슈이치, 우쓰미 테쓰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도 센트럴 리그 우승을 이끈 하라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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