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균・서정원 맞손"…이랜드, 청두 룽청과 업무 협약

"박충균・서정원 맞손"…이랜드, 청두 룽청과 업무 협약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3.03.31 14:15
  • 수정 2023.03.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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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왼쪽), 김병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청두 룽청 야오시아 단장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왼쪽), 김병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청두 룽청 야오시아 단장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박충균 감독과 서정원 감독이 구단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번 협약식은 양 구단의 축구 발전은 물론,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국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현역 시절과 코치 시절 다년간 한솥밥을 먹은 서울 이랜드 박충균 감독과 청두 룽청 서정원 감독이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을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구단은 프로 선수단 친선경기 개최, 유스 육성 시스템 구축 및 친선경기-프로그램 공유, 홍보·마케팅, 사무국 및 클럽 운영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랜드와 청두 룽청은 이달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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