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디렉터' 류디, '피크타임' 사로잡았다! '킹메이커' 활약 화제

'댄스 디렉터' 류디, '피크타임' 사로잡았다! '킹메이커' 활약 화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3.03.23 10: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댄스 디렉터 류디(RyuD)가 '피크타임(PEAK TIME)'을 제대로 물들이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이 매회 화려한 볼거리와 출연자들의 진정성 넘치는 성장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댄스 디렉터 류디가 이목을 끌고 있다. 류디는 디테일한 코칭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프로그램의 숨은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류디는 그동안 EXO, 슈퍼주니어, NCT, 세븐틴 등 내로라하는 K-POP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 온 안무가이자 '2022 멜론뮤직어워드(2022 MMA)'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퍼포먼스 디렉터다. 류디는 남다른 리더십과 코칭 능력으로 '피크타임'의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류디는 앞서 '피크타임' 2회에서 어느덧 데뷔 13년 차로 '요즘 안무' 스타일에 익숙지 않은 팀 23시의 무대를 직접 진두지휘했다. 기존의 스타일을 완전히 부수고 한층 가볍고 힙해 보이는 안무들을 추가로 구성하는 등 팀 23시에 트렌디함을 입히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무대가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피크타임' 2회 최고의 순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탄탄한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사연으로 '피크타임'의 유력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 11시의 라이벌전 무대에서는 아찔한 퍼포먼스로 과감한 무대 디렉팅을 선보였다. 류디는 멤버들의 잠재된 섹시함을 발산시켰고 또 한 번 심사위원들의 올 픽(All Pick)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ON'에 도전한 팀 9시의 무대부터 팀 8시의 애프터스쿨 '뱅(Bang)', 팀 2시가 꾸민 소녀시대 'The Boys', 칼군무의 끝판왕인 세븐틴 'Hit'에 도전한 팀 5시의 무대까지 모두 참여하며 다인원 퍼포먼스에 특화된 류디만의 노하우가 총동원된 최고의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최근 6화에서 공개된 2라운드 연합 매치에서도 그가 디렉팅한 C 연합팀이 크리스토퍼의 'Bad'를 선곡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댄스 유닛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셔츠를 입에 물고 파격적인 그루브를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구간은 현장의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현재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약 170만 뷰를 돌파하며 '피크타임' 화제의 순간으로 등극했다.

류디는 EXO, 슈퍼주니어, NCT, 세븐틴 이외에도 최근 펜타곤, 시우민, 몬스타엑스, 빅톤, BAE173, CLASS:y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등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Mnet '퀸덤2', MBC '방과 후 설렘' 안무 총괄을 맡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안무 제작과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류디는 하이헷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아이돌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