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BC] 이강철호, 중국전 선발투수... 원태인 등판

[2023 WBC] 이강철호, 중국전 선발투수... 원태인 등판

  • 기자명 정진영 인턴기자
  • 입력 2023.03.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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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체코전에서 7대 3으로 이긴 한국 대표팀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체코전에서 7대 3으로 이긴 한국 대표팀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우완투수 원태인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전 선발로 등판한다.

KBO는 1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본선 1라운드 B조 마지막 경기 중국전에서 원태인이 선발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호주, 일본전 이어 세 번째 등판하는 그는 대표팀 선발 투수 중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원태인은 9일 호주전에선 고영표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1볼넷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일 일본전에서도 조기 강판한 김광현을 대신해 2이닝 동안 29개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이 가진 기량이라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다. 

한국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같은 날 앞서 열리는 호주-체코전에서 호주가 체코를 꺾으면 한국은 탈락이 확정된다. 두 팀의 전력을 비교했을 때 호주의 승리 가능성이 큰 만큼, 중국전은 무의미한 경기가 될 확률이 있다. 

그러나 대표팀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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