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BC] 침묵했던 김하성, 체코전서 멀티 홈런 폭발

[2023 WBC] 침묵했던 김하성, 체코전서 멀티 홈런 폭발

  • 기자명 노찬혁 인턴기자
  • 입력 2023.03.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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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 한국과 체코와의 경기. 한국 대표팀 김하성이 7회 말 솔로 홈런을 친 뒤, 이정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 한국과 체코와의 경기. 한국 대표팀 김하성이 7회 말 솔로 홈런을 친 뒤, 이정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침묵했던 빅리거 김하성이 체코전에서 멀티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말과 7회 말 솔로 홈런을 1개씩 터트렸다. 

한국이 5-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체코 선발투수 에르콜리의 2구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하성의 이번 대회 첫 안타였다.

김하성은 한국이 6-2로 쫓긴 7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 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호주와 일본전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체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김하성의 홈런 두방에 힘입은 한국 대표팀은 7-2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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