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시상식] '기량 만개' 강유림, 2년 전 신인상 → MIP 수상

[WKBL 시상식] '기량 만개' 강유림, 2년 전 신인상 → MIP 수상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06 11:56
  • 수정 2023.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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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발전상을 수상한 강유림 (사진=WKBL)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강유림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강유림이 기량발전상(MIP)의 주인공이 됐다.

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WKBL 6개 구단이 모두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2라운드 3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한 그는 2020-2021시즌 데뷔에 성공해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후 기량이 만개했다. 올 시즌에는 30경기 평균 34분 2초를 뛰면서 12.8득점 5.6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4개의 3점슛으로 전체 3위, 3점슛 성공률도 36.7%로 5위에 올랐다. 

강유림은 "상 욕심이 없었는데 저희 팀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받고 싶었다. 감사드린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임근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뭐라고 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기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항상 힘든 일, 기쁜 일 함께 나누는 삼성생명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

여의도=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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