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공식전 201골 달성...PSG 최다 득점자 우뚝

킬리안 음바페, 공식전 201골 달성...PSG 최다 득점자 우뚝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05 12:00
  • 수정 2023.04.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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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최다 득점자로 오른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PSG 최다 득점자로 오른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입단 6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PSG 음바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낭트와의 2022-2023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후반 쐐기 골을 터뜨려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추가 시간 티모시 펨벨레가 오른쪽에서 땅볼 패스를 건넸고 음바페가 문전에서 수비를 등지고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나선 공식전에서 201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음바페는 PSG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랐다. 에딘손 카바니(200골, 발렌시아)가 가지고 있던 기존 기록을 갈아 치웠다.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임대로 합류한 그는 2018년 완전 이적을 했다. 이후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PSG에서 첫 시즌에 공식전 21골을 넣었고 두 번째 시즌부터는 계속해서 30골 이상씩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대기록을 달성하는 득점으로 공식전 30골을 완성했다.

6시즌 동안 247경기에서 301골을 넣은 음바페는 카바니보다 빠른 페이스로 득점을 쌓았다. 1998년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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